가뭄이 연일 계속되더니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쏟아진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비오는 날씨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연의 이치로 비가 꼭 필요하다는 무더운 날씨를 잠시라도 낮춰준다니 외출은 비 내리지 않은 날로 미루고 독서를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읽기 시작했는데 3권을 읽었다. 세상 근심없이 읽고 싶은 책만 읽고 사는 환경이 매일 반복된다면 어떨까? 버킷리스트 첫번째로 적어볼까? 작가 파울로엘료도 산티아고를 걸으면서 느낀 순례자를 쓰고 유명한 작가의 대열로 들어섯다고 한다. 예상이나했겠는가, 하고 싶었던걸 했을뿐이였는데....., 하고 싶은걸 하고 살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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